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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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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SLP에서 꾸준히 전해드렸던 경계선 지능 관련 법률이 안타깝게도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국회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4개의 법률안이 발의 되었었는데요. 다음 달 총선을 기점으로 이번 국회가 막을 내리기 때문에 계류 중이었던 4개의 법안은 모두 폐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논의가 많았던 만큼 아쉬움이 큰데요.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다음 국회에서도 개선된 법률안 발의 및 통과가 되길 빌어봅니다. 
그렇다면 다음 달 치뤄지는 총선, 언어재활 분야와 관련된 공약을 낸 의원은 없을까요? 정당 정책 속 장애인 공약을 살펴본 기사와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언어재활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예비후보 기사까지 다양하게 모아봤습니다. (*하단의 굵은 글씨를 누르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지능 낮지만 장애 인정 안돼… 전체 인구 14% '경계선 지능인', 학습·고용 불안정… "지원법안 여전히 부재"
• 선관위 게재 ‘제22대 총선 정당 정책’ 속 장애인 공약
• 문대림, 경계선지능 학습자 사각지대 지원 필요” 강조
• 임승근 예비후보, 여성의날 맞아 성평등 공약 발표

💊 정부는 ‘첨단 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국내 바이오 생산 규모를 200조까지 늘리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는데요, 특히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가 결합한 디지털 바이오에 전폭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꾸준히 전해드렸던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언어재활 분야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정책 기사와 함께 언어재활 분야와 연관성 있는 기업들의 최신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尹 “첨단 바이오산업, 2035년까지 200조 규모로”
• "이모코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
• “부모가 일상 속 내 아이 전문 치료사 된다” 경주시, ‘두부홈즈’로 영유아 발달장애 치료 필요한 가정 지원
• 우리소프트, “디지털 바이오마커 핵심기업으로 도약”

📫 미국 인플루언서 SLP 계정을 소개합니다. 무려 66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인데요. 이 선생님은 영유아기 아동을 주요 대상으로 중재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는 가정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재활 팁들을 릴스로 쉽게 소개하고 있어요. 영유아 대상 언어재활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 선생님의 SNS 컨텐츠를 면밀히 살펴보셔요!

• Bridget Hillsberg, MA CCC-SLP 인스타그램

📰 황명화 언어재활사 선생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이번 칼럼은 실어증 대상자와 마비말장애 대상자님의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자칫 우울할 수 있수도 있는 성인 언어장애를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내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칼럼이에요. 

• 어느 실어증 환자의 병동 과제를 보고
• "아, 에, 이~ 왜 안 되지?" 그래서 이걸 하는 겁니다

🌈 ‘신경다양성’이란 뇌 신경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자폐, ADHD, 지적장애 등을 무능력, 결핍처럼  병리학적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이들이 가진 차이, 재능에 집중해 보는 관점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해요.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다 아이가 발달장애를 갖게 되면서 특수 교육을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책은 언어재활사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의 장점과 특성을 이야기해요. 그리고 이들의 장점을 융화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교육 받을 수 있는 학습 설계 방법, 교실의 모습에 대해 안내합니다. 경계선지능인이 인구의 14%에 해당한다는 통계들이 나오고 있는 지금, 통합적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일까 고민할 수 있는 책입니다.

• [책] 신경다양성 교실

📊 “화상 언어재활, 실제로 해보면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언어발전소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계신 파트너 언어재활사 선생님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화상 언어재활의 세계.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을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지 허심탄회하게 공개합니다. 

5점 만점을 척도로 화상 언어재활에 대한 생각을 물었어요. 파트너 선생님들이 경험한 화상 언어재활은 평균 4.4점의 점수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네요. 무려 86%의 선생님들께서 4점 또는 5점을 선택하여 주셨어요. 

각자 화상 언어재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체감하고 계신 난이도에 대해서 여쭸습니다. 

각 과정 당 ‘매우 쉽다’부터 ‘매우 어렵다’의 5개 척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차트에서 볼 수 있듯 모든 단계에서 ‘할 만하다’ 응답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다만 대면에서 진행했던 수업을 온라인화하는 ‘수업 준비’ 과정에서 조금 어렵다라고 응답해주신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는데요. 수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온라인 수업자료, 대상자 난이도에 따른 수업 자료에 대한 요청이 많았습니다. 

• “화상 언어재활 어땠어요?” 전문 보기

• 일상복귀 스타트북 『언어재활 학습지』 상/하권 판매 오픈